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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입덧을 한다?

아내와 남편의 사랑의 결실인 아기👶. 하지만 아무래도 남자인 아빠는 임신과 출산을 대신해줄 수 없죠. 그런데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남편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임신한 아내처럼 고통스러워하는 쿠바드 증후군👨‍🦱이라는 게 있어요. 예비아빠 10명 중 3명은 경험했다는 신기한 아빠 입덧, 쿠바드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아빠 입덧, 쿠바드 증후군?오로로로로로로

쿠바드 증후군이란?

남편 입덧, 즉 쿠바드 증후군은 산모에게서 나타나는 메스꺼움과 입덧, 구토, 통증과 불안증, 피로감 등을 남편도 느끼는 것인데요.🤢 이 증상이 심할 경우 출산의 고통과 산후 우울증을 겪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요?

보통 임신 초기의 남편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중기에 괜찮아졌다가 출산이 가까워 오는 임신 후기에 다시 심해지는 양상을 띄며 동정 임신, 환상 임신😫이라는 말로도 불립니다. 


쿠바드 증후군의 원인아빠의 심리상태...?(이미지 출처: MBC 무한도전)아빠의 큰 책임감과 압박감

쿠바드 증후군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가 책임져야 할 생명이 생긴다는 것에 대한 압박감, 그리고 임신으로 힘들어하는 아내에게 감정을 이입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어요. 

왜냐하면 쿠바드 증후군은 보통 가부장적인 문화에서보다는 엄마 쪽 혈연관계가 이어지는 사회인 모계 사회에서 비교적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에요.👩‍🏫

엄마의 페로몬

아내에게서 분출되는 페로몬이 주는 영향력도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산모에게서 나오는 페로몬이 남편👨‍🦱의 뇌🧠에 있는 신경 물질의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주장이 있기 때문이에요.


쿠바드 증후군의 증상 운동하고 있는 현실 내 모습

입덧은 물론 체중 변화까지?

아빠 입덧인 쿠바드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입덧🤢입니다. 음식만 봐도 속이 울렁거리고 메스꺼우며 심한 경우 구토를 하기도 하고 이로 인해 체중도 감소할 수 있어요. 

그와 반대로 일명 ‘먹덧’을 할 수도 있습니다. 충동적으로 먹고 싶은 음식이 생겨 마구 음식을 먹게 되고, 체중이 늘어날 수도 있죠.🤔

복통과 성욕 감소?

이외에도 신체적인 통증인 복통이나 요통이 생길 수도 있어요. 특히, 이러한 쿠바드 증후군을 겪는 경우 남성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고, 프로락틴의 수치는 상승하기 때문에 자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몸도 무기력해지며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나타나기도 하고 성욕도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요?

차를 호로록~

차를 마셔보세요 

신체적인 증상인 입덧이 나아지지 않을 때는 비타민C 함유량이 높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루이보스티🍵를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 

루이보스차는 카페인도 없고 소화작용도 돕기 때문에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위산 역류도 막아주어 불편한 속을 달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답니다. 

이외에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메스꺼움을 달래주는 생강차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 모과차도 쿠바드 증후군 완화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