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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얼칭얼, 이앓이 어떡하죠?

보통 생후 6~7개월이 되면 유치🦷가 나기 시작해요. 젖먹이 시절에 난다고 하여 젖니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가 올라오면서 아이들은 이앓이 겪게 된답니다. 얼핏 보면 너무나 귀여울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평소보다 침💦을 많이 흘리기도 하고 잠도 못 자고 칭얼거리는 등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픔😫을 표현해요. 오늘은 유치가 나는 시기와 이앓이 증상, 극복 노하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리 아기 이, 언제 날까요?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어랏 아니네?

🌼이가 나는 과정

대한소아치과학회에 따르면 유치가 나오는 시기는 아기들에 따라 일정하지 않다고 해요. 보통 7~8개월에 아래쪽 앞니 두 개가 나기 시작해서 9개월 쯤에는 위쪽 앞니 두 개가 난답니다. 10개월이 되면 위쪽 이가 두 개 더 나게 되어요! 14~16개월에는 어금니가 위 아래 두 개씩 나요. 16~20개월이 되면 송곳니가 위아래 두 개 나기 시작해요. 20~30개월에는 마지막 어금니가 위아래 두 개씩 나게 된답니다. 그리고 모든 치아가 제자리에 나려면 대략 만 2세는 되어야 해요😁! 이때 정상적인 유치의 갯수는 20개랍니다.


이앓이 증상이 뭘까?

끄에에엥에엥 

치아가 나오기 시작하면 잇몸에 통증과 자극이 유발될 수 있어요. 하지만 아기는 아직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아기는 짜증을 내거나 울고, 먹으려고 하지 않으며, 밤에 울면서 깨곤 해요😭. 아기가 이앓이를 시작했다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아요.

🦷  손을 포함한 모든 것을 문다 

🦷  침💧을 많이 흘린다 

🦷  울거나 잠에 들지 못한다😢

간혹 미열이 있는 아기들도 있어요. 이 경우 아기의 입을 살펴보면 젖니 출현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는 빨갛고 부은 잇몸👄, 그리고 작고 단단한 흰색 반점을 찾아볼 수 있을 거예요. 반면 열, 구토 또는 설사와 같은 증상은 이앓이가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되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소아과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해요.


이앓이 통증을 줄이는 방법

상상 속의 이빨요정이 아닌데...?

🦷 치발기를 사용해요

아기가 모든 걸 물려고 한다면 아기에게 안전한 치발기를 줘보세요. 치발기로 잇몸에 부드러운 자극을 주면 통증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때 치발기를 차갑게🧊 해서 주면 더 효과가 좋아요. 치발기가 아닌 공갈젖꼭지를 주어도 괜찮아요. 아이 입에 들어가는 것이니 치발기와 공갈젖꼭지는 사용 전 반드시 깨끗이 닦아 소독해두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에요!

🦷 잇몸 마사지를 해주세요

깨끗한 손가락이나 가제수건, 거즈로 아기의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아요. 수건이나 거즈에는 차가운 물을 살짝 묻혀서 해주세요. 시원하게 해주면 통증 진정에 효과적이에요. 마사지는 하루 3-4회 정도가 적당해요. 

🦷 이앓이 캔디나 티딩러스크를 주세요

이앓이가 심하면 이앓이 캔디나 티딩러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앓이 캔디에는 자일리톨 성분이 들어가 있어 입안을 시원하게 해주어요. 통증 열을 식혀줄 뿐 아니라 잇몸 마사지 효과까지 있어요. 티딩러스크는 집에서 만들 수도 있고 판매되는 상품을 살 수도 있는데요. 아이가 잘못 삼켰을 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엄빠가 곁에서 지켜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