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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허리 통증, 파스 붙여도 될까?

임신하고 임신 주수가 차오르며 배도 함께 불러오는데요. 배 속에서 태아가 자라고 양수가 늘어남에 따라 엄마의 허리와 무릎 등 다양한 곳에 통증이 오기 마련이에요. 허리와 무릎이 아프다⚡보면 파스를 찾게 되는데요. 임신 중에는 파스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파스, 정말 엄마에게 좋지 않을까요?


임신 중 파스, 사용해도 괜찮을까요?너 알아?파스에는 일반적으로 케토프로펜, 피록시캄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러한 성분은 태아의 동맥관 폐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신 28주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또한 파스를 지속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태아의 동맥관 폐쇄가 끝이 아니라 조산, 심장 이상 심할 때는 태아의 사망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견딜 수 없는 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서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파스가 필요한 통증,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이고 허리야~

자세가 중요해요!

엄마의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세를 고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걸을 때는 의식적으로 허리를 곧게 펴고 걸으며, 자리에 앉을 때도 바르게 등받이에 기대어 앉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굽 높은 신발은 허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신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물건을 들어 올릴 때도 무릎을 구부리고 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세우고 일어나야 해요.

마시지가 좋아요!

허리 마사지는 뭉친 근육을 푸는 데에 도움이 돼요. 전문 마사지도 좋겠지만, 엄마가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남편이 아래쪽 허리와 척추로 연결되는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랍니다. 따뜻한 물💧로 10분 정도 마사지를 하거나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하는 것도 허리나 무릎 통증에 도움이 돼요.

잠잘 때는 이렇게!

잠을 잘 때는 너무 푹신한 매트리스 보다는 적당히 단단한 매트리스🛏️에 이불을 깔고 옆으로 누워서 구부린 자세로 잠을 자는 것이 엄마의 허리 부담을 줄여주는 좋은 자세예요. 또한,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베개를 배 밑에 두어 배를 받치고 옆으로 누워 자는 것도 임산부의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돼요. 임산부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체조나 요가🧘‍♀️ 같은 운동도 산모의 허리 근육에 도움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