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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발진, 원인과 예방법은 뭘까?

기저귀 발진이 뭘까요?😮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에 직접 닿는 부분에 흔히 발생하는 피부염으로 보통 생후 1년 이내 아기에게서 발견돼요. 엉덩이, 사타구니 등이 붉게 변하면서 오돌토돌해져요. 심하면 피부가 헐거나 진물까지 생긴답니다. 초기에 잘 관리하여 2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원인은 여기에 있다!

기저귀 발진의 원인은 기저귀와 피부 사이의 마찰 때문이에요. 또 대소변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습기가 찼을 때, 대소변의 pH 수치에 변화가 생겼을 때,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을 때도 잘 발생한답니다.


기저귀 발진의 예방법을 알아봐요!

뽀송한 엉덩이를 위해선!!!

깨끗하게 씻는다✅

기저귀를 갈 때마다 따뜻한 물로 기저귀를 차는 부위를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비누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굳이 쓴다면 중성 비누를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씻은 부위를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닦은 후 자연 바람으로 말려주세요.💨 가능한 한 기저귀를 개방된 곳에서 갈도록 하고 알코올이나 향이 첨가된 물티슈는 피해주세요.

기저귀를 자주 갈아준다✅

아기가 소변만 보았더라도 매일 최소 3시간마다 기저귀를 갈아줘야 해요. 밤에는 될 수 있는 한 5시간마다 갈아주는 것이 좋고요. 아기가 대변을 본 경우에는 기저귀뿐만 아니라 옷 전체를 갈아 입혀주세요. 여름🌞에는 기저귀를 가급적 자주 벗겨 두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하루에 1~2회 정도는 30분~1시간 정도 자연 바람을 쐬어 피부가 습하거나 짓무르지 않도록 해주고요.

기저귀를 채울 때는 조이지 않도록 여유 있게 채워주세요. 기저귀를 구매할 때는 포장지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민감성 피부용이나 초강력 흡수력을 갖춘 제품을 골라주세요. 천 기저귀의 경우💁 흡력은 일회용 기저귀보다 떨어져서 엉덩이가 짓무르기 쉽지만 피부에는 자극이 덜한 편이에요. 따라서 기저귀를 자주 갈아줄 수 있는 낮 시간대에는 천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기저귀 크림을 발라준다✅

매번 기저귀를 갈 때마다 기저귀 크림을 필요한 부분에 골고루 펴 발라주세요. 기저귀 크림은 수용성이어야 하고, 산화아연과 같은 수렴 성분이 반드시 들어가야 해요. (하지만 의사의 정확한 진단 후에👀 발진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크림은 기저귀 차는 부위를 깨끗하게 닦은 다음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기저귀 크림은 피부 수분 막을 형성하여 피부와 기저귀 사이에 보호 장벽으로서 기능하기 때문에, 발진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기저귀 발진 크림은 이렇게 골라요!

이것만 확인해주세요✔✔✔유해성분 포함 여부 확인✔

실리콘, 파라벤, 합성향료와 색소 등의 성분이 포함된 것보다는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식물 성분🌿의 크림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신생아 피부는 굉장히 연약하므로 유해성분이 자극이 되어 발진이 심해질 수 있답니다.

보습 함유량 확인✔

기저귀 발진 크림에 보습 성분이 피부의 보습 막을 형성해주기 때문에 보습 함유량💦을 꼭 확인해주세요. 천연제품이라도 보습 함유량이 적으면 크림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적합한 제형 확인✔

크림 이외에도 기저귀 발진 증상을 완화해주는 오일, 로션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들이 있어요. 수시로 발라줄 수 있도록 지나치게 끈적이거나 스며들지 않고 겉도는 제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 발진은 부모의 노력에 상관없이 생기는 흔한 질환이에요. 항상 예방이 최선입니다.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위의 방법을 숙지해 둔다면 아이도 엄마도 힘들어하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