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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아 검사, 두려워하지 마세요!

임신 중기에 하게 되는 기형아 검사! 아예 안 받고 넘어가기엔 불안하고, 막상 받으려면 더 불안하죠.😓 엄빠의 두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오늘은 빌리가 기형아 검사에 대한 정보를 준비해왔어요.🙋‍♂


기형아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임신 3개월 차부터 한달에 한번!

기형아 검사🔎는 보통 임신 3~5개월 사이에 총 세번 이뤄져요. 기형아 출산의 확률은 대개 3%로, 이는 큰 기형에서 작은 기형까지 모두 포함한 수치예요. 심각한 기형이 생길 확률은 1% 정도라고 해요.📊


기형아 검사는 어떤 것을 검사하나요?

차례대로 3개월, 4개월 그리고 5개월에 검사한다는 사실!

💫우선 두 가지를 검사해요.

기초 검사는 크게 1차와 2차로 나뉘어요. 1차 검사는 임신 3개월에 하는 ‘태아 목 투명대 검사(NT 검사)’예요. 태아의 목 뒤쪽에 있는 투명한 부분의 두께를 측정하는 건데요.👀 만약 심장이 좋지 않다면 이 피부가 붓는다고 해요. 2차 검사는 혈액 검사🩸로, 태아의 장기는 임신 4개월이 되면 거의 다 만들어지는데요. 이때 엄마의 혈액으로 태아 장기에서 나온 단백질을 확인하는 거예요. ‘3중표지자검사(트리플검사)’, ‘4중표지자검사(쿼드검사)’라고도 한답니다.


니프티 검사, 들어보셨나요?

💫그 외의 검사도 있어요.

이후 임신 5개월이 되면 장기의 기능까지 완성되어 초음파 검사로 심장이나 뇌를 살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최근부터는 ‘아기 염색체 유전자 검사(NIFTY 검사)’도 많이 하고 있답니다.👩‍⚕️ 과거에는 양수나 태아의 혈액을 바늘로 뽑아서 검사했는데요. 요즘에는 엄마의 혈액에서 아기 염색체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바뀌었어요. 임신 초기에도 할 수 있는 검사이긴 하지만, 완벽하게 정확한 건 아니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기형아 검사, 질문이 있어요!

기형아 검사가 필수인 건 아니에요!

💫기형아 검사를 꼭 해야 할까요?

기형아 검사 자체가 기형 진단을 의미하는 지표는 아니에요.🙅‍♂️ 만약 위험도가 높게 나오더라도 정밀 검사인 양수 검사로 실제 이상 유무를 다시 판정하거든요. 기형아 검사는 건강한 출산을 위한 대비책 중 하나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런 경우는 유의해야 해요!

💫기형아 검사가 권장되는 경우도 있나요?

고령 임신을 많이들 떠올리실 텐데요. 사실 고령 임신이라 하더라도 기본 기형아 검사에서 아무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면 특수 검사까지는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반면 엄마가 기존에 복용하는 약이 많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좀 더 자세히 검사해보는 게 좋아요.🤔


기형아 검사, 말만 들어도 무서우시다고요?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우리 아이를 떠올리면 다 괜찮아질 거예요.👶 만에 하나 기형 진단을 받는다 하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되는 경우도 많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요! 그럼 오늘도 찾아주신 엄빠 모두 파이팅이에요.💙

출처: 나는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