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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T엄빠일까? F엄빠일까?

엄빠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TF 테스트가 있죠 이름하여 빵 테스트! "엄빠가 속상해서 빵🥐을 샀어"라는 질문을 아이들에게 던져보고 반응을 보는 것인데요. 성향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해맑은 답변에 웃음이 터질 수밖에 없는 영상🤣들이 참 많았어요. 그런데 이거 아시나요? 베이비빌리를 사용하고 있는 엄빠들에게도 T엄빠, F엄빠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순간들이 있었다는걸요! 빌리가 T엄빠, F엄빠 특징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가볍게 웃으면서 봐주세요, 호호~💓


🤰🏻임신시기

Q1. 커가는 빌리와 말풍선을 보고
엄빠는 베동에 어떤 글을 남겼을까?

느 즈금 므슨 말을 하는그야.. 그게 말이 돼? 빌리? 어?

📢 T 엄빠 : 이게 말이 돼?

"가끔 지구 도착 전이라고 하는데~ 이미 내 배 속에 있는 애가 어디서 지구로 온다는 거죠?"

엄마의 배 속에서 열 달간 머무르던 아이가 태어났을 때! 빌리는 엄빠에게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00 지구 상륙!🎉' 이라는 워딩을 썼는데요. 이 내용을 보신 일부 엄빠님들이 베동에서 '아가 별에서 지구로 왔다는 걸까요?'하며 말풍선을 분석해 주고 계시더라고요. 엄빠, 빌리의 귀여운 비유를 애정 어리게 봐주세요👉🏻👈🏻

📢 F 엄빠 : 무슨 말을 해도 몽글몽글~

"이런 속 깊은 말풍선을 보니 갑자기 출근길 뭉클해요🥹 "

사실 빌리를 보지 않아도 지금 엄마는 호르몬 작용으로 모든 포인트가 엄마의 눈물💧 자극 버튼이 되어 버리곤 해요. '나는 분명 MBTI 성향도 T인데 왜 이러지?' 싶을 수도 있어요. 이 시기엔 사소한 것들도 엄마의 감수성을 자극할 수도 있답니다. 빌리가 건네는 말이 마치 우리 아이가 건넨 말인 듯 위로받는 엄마, 힘내요!💕


오늘 뜬 말풍선💬 베동에 공유 어때요?


🤰🏻👶🏻임신/육아시기

Q2. 간만에 빌리 수첩에 남기는 편지,
편지의 시작은 날씨 이야기가 국룰이죠?

찰떡아, 오늘은 눈이 펑펑 내렸어~ 

📢 T 엄빠 : 날씨가 곧 편지 소재!

임신 ver. "찰떡아, 오늘은 하루 종일 눈이 많이 왔어. 10여 년 만의 최대 폭설이라고 해!"

육아 ver. "서준아, 오늘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엄마 바지에 구정물이 튈 것 같았어. 우린 내년에 눈 보러 나가자?"

날씨를 대하는 T엄빠는 시기에 따라 조금 차이를 보여요.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에디터는 F, 남편은 T인데요. 임신했을 때 태담을 전해주다가 문득 "우리나라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있어"라는 말에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요. 남편은 "이게 왜? 뭐가 이상해?"라는 반응이었는데 제가 이상한 걸까요? 날씨 그 자체만으로도 편지의 소재가 될 수 있는 T엄빠, 대단해요👏🏻

📢 F 엄빠 : 날씨는 그냥 거들 뿐~

임신 ver. "눈이 와서 오늘 많이 춥지만, 우리 찰떡이를 생각하며 엄빠는 따듯한 하루를 보냈어!"

육아 ver. "작년 첫 눈 오는 날에는 서아가 엄마 배 속에 있었는데, 올해는 이렇게 함께 첫 눈을 맞다니 너무 행복했어!"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드라마 '도깨비'의 명대사, 다들 들어보신 적 있죠? F엄빠에게 날씨는 이러나 저러나 큰 상관이 없어요. 날씨는 거들 뿐, 아이와 함께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가 더 중요하죠🧣. 


엄빠의 하루🥰 수첩에 남겨주세요!


👶🏻육아시기

Q3. 변비로 고생했던 아기,
드디어 빌리쇼핑에서 아이에게 맞는
유산균을 찾았다. 리뷰는?

내 맘에 아주 쏙이야!! (출처 : 넷플릭스)

📢 T 엄빠 : 타 제품과 비교는 기본! 리뷰 보고서?!

"좋다는 브랜드 유산균 3개월씩 다 먹여봤어요" 간단하지만 명확한 비교 리뷰!

T 엄빠는 리뷰에서도 포스가 뿜뿜. 상품 체험단 아닌지 의심될 정도로 상품 소개부터 사용 후기까지 디테일 끝판 왕이에요. 이런 리뷰는 같은 상황으로 고생하고 있는 엄빠들에게도 꿀팁이 되는 정보가 되겠죠? 리뷰에서 엿볼 수 있는 T엄빠의 애정, 보이시나요?👀

📢 F 엄빠 : 감격과 기쁨을 전하노라~

"변비 탈출! 이젠 황금응가해요💩" 환희, 기쁨!!

오랜 시간 돌고 돌아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제품을 찾은 F 엄빠는 너무 감격스러워요. 리뷰에 그 어떤 긴 말이 필요할까요? 기쁨을 꾹꾹 눌러 담은 몇 글자면 충분해요!🥰


구매했던 상품🛍️ 찐리뷰 남겨볼까요?


모든 T와 F가 이렇다고 일반화하려는 의도는 아니에요🙅🏻‍♀️. '나는 T인데 오히려 여기서 말하는 상황에선 F인걸?' 이럴 수도 있어요. '이렇게 생각하는 엄빠들도 있구나' 이해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웃으며 읽어주셨다면 빌리는 그 자체로 땡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