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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특별한 태교 뭐가 있을까?

생애 주기 중 가장 많은 성장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는 단연 엄마 배 속에서의 40주예요. 비록 아직 바깥 세상이 아닌 배 속에 있는 태아👶지만 소리를 듣기도 하고 엄마의 느끼는 감정👩‍🦱을 같이 느낄 수 있다고 하죠. 곧 태어날 우리 아기를 위해 엄마, 아빠가 할 수 있는 일 중 중요한 하나가 바로 태교인데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태교는 많은 예비 부모가 정성을 다해 하고 있어요. 나라마다 고유한 특성을 가진 태교를 알아보려고 해요. 어떤 태교가 있을까요?


미국에서 유래된 베이비 샤워
놀랬쪄?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 베이비샤워를 하는 경우가 잦아졌어요. 베이비샤워👶는 아기가 태어나기 한두 달 전에 임산부의 친구들을 초대해 태어날 아기를 축복하고 환영하는 자리를 갖는 파티에요. 이때 초대된 사람들은 아기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 축하하며 임산부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요.🎁

베이비샤워는 미국에서 주로 행하던 풍습이라고 해요. 미국은 특히 남편이 임신에 관한 관심🔥이 높아요. 임신은 부부 공동의 경사이자 함께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데요. 그래서 10개월 동안 함께 출산에 관해 공부하고 출산 교실을🏫  다니며 임신 기간을 보낸답니다.


신의 기운을 받는 일본의 태교


태교에 관한 관심이 아주 높은 일본은 라디오 방송📻으로 태교 음악을 들려주기도 해요. 각 지역 보건소🏨에서 임신, 출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해요. 일본의 전통으로 내려오는 태교법으로 복대 착용이 있는데요. 신의 기운이 담긴 복대를 착용함으로써 아기를 안전하게 지켜준다는 믿음 때문이에요. 보통 배가 불러오는 5개월 쯤 부터 출산 후 1주일까지 착용한다고 하며 일본에서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 미리 아기 이름을 지어 신사에 참배하는 풍습도 있어요.


태교도 자연스럽게, 프랑스 태교
예쁜 거 너무 쬬아!!

새 생명을 탄생 시키는 출산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데 중점을 둔 프랑스는 태교 또한 그러한데요. 흔히 임신했을 때 이건 먹지 말고 이것은 더 먹어야 하는 등의 교육보다는 평소 먹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을 권해요. 그리고 패션의 나라답게 임신을 했어도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는 임산부가 많아요. 헐렁하고 펑퍼짐한 옷을 입지 않고 몸에 달라붙는 스타일의 옷👗이나 짧은 치마를 입으며 패션 감각😎을 뽐낸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