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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위해 사랑의 임산부 마사지를!

임신을 하게 되면 불어나는 몸과 태아에 대한 걱정으로 조금은 움직임이 둔해질 수밖에 없어요. 또, 허리와 골반 통증이⚡ 생기기도 해서 더욱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아요. 출산만 하면 가뿐해질 줄 알았던 내 몸은 출산 후에도 무겁고, 오히려 출산 전보다 손발이 붓는 부종이 나타나 더 힘들어지기도 해요.😥 요즘은 아내를 위한 출산 준비물로 남편이 산전, 산후 마사지권을 끊어주기도 하는데요, 필수가 된 임산부 마사지, 과연 어떤 것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산전 마사지? 산후 마사지?


다람쥐(하) : 어으 시워~ 허다!

출산 전에 받는 산전 마사지는 보통 임신 안정기에 접어든 4개월 후부터 받을 수 있어요. 임신 상태에서 받는 마사지기 때문에 똑바로 눕기보다는 옆으로 누워 마사지를 받아요. 임신 후기로 갈수록 불러오는 배를 지탱하느라 하체가 붓거나 저린 경우가 잦아져 하체 중심으로 마사지를 받아요.🦶 

출산 후 받는 산후 마사지는 자연분만의 경우 출산 후 2주 후, 제왕절개의 경우 3주 후부터 받는 것을 추천해요. 기본적인 몸 상태가 회복되고, 수술인 경우는 수술부위가 어느 정도 아물고 통증이 사라져야 마사지를 받기에 적당한 몸이 되기 때문이에요. 산후 마사지는 출산 후 6개월 이내 받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아요.👶 출산하느라 빠져나간 기력도 회복되고 신생아를 돌보느라 늘 피곤한 엄마의 피로 회복에도🤰 좋답니다.


마사지, 어떤 효과가 있을까?

아이고 ~ 손님 많이 뭉치셨네~

산전, 산후 마사지의 공통적인 효과로는 부기를 빼고 피로 회복에 좋다는 건데요. 특히, 산후 마사지는 출산하면서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돼요. 골반이 틀어지면 하체 부종🦶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골반 통증을 유발해서 비뚤어진 골반을 바로잡는 것은 꼭 필요해요. 그리고 젖몸살을 예방해주고 오로 배출에도 도움을 줘 전반적인 몸의 독소 배출😌에 도움이 돼요. 또한 산전, 산후에 느껴지는 우울감을 마사지를 받으면서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방심하면 안돼요!
꼭꼭 말하기~ 약속!!

부종 빼기, 피로 회복, 혈액 순환 등 좋은 점이 아주 많은 임산부 마사지인데요. 좋다고 무턱대고 내 몸을 맡기면 안 되겠죠.🙅‍♀️ 자신의 체형을 제대로 파악하고 신체 중 좋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마사지사에게 정확히 알려주고 마사지를 받는 게 좋아요.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받은 마사지는 오히려 산후 회복을 더디게 만들 수도 있어요. 

그리고 출산 전에도 몸 상태나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은 날에는 마사지 받는 것을 피하도록 해요. 자신의 몸은 스스로 제일 잘 아니🔍 무리하지 않게 일정을 잡고 마사지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