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title

탄산음료에 발암물질이? 아스파탐 논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 확정📢하면서 안전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아스파탐은 제로 콜라를 포함한 제로 탄산 음료, 무설탕 껌, 무설탕 아이스크림 등 대부분의 제로 칼로리 식품에 들어가 있다고 봐도 무방한 성분이기 때문인데요. 임신 중🤰🏻인 엄마들도 아이를 키우고 계신 엄빠들도 위험성에 대해 혼란스러우실 것 같아서 빌리가 얼른 팩트체크 해봤어요!😉


'아스파탐'이 뭔데요?

어디 한번 보자규~*0*

🍹'아스파탐'은요

설탕보다 200배 단 맛을 가진 아스파탐은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식품에 많이 쓰이는 인공감미료예요. 1981년 미국에서 승인된 이후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식품에 단 맛을👅 주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식품 첨가물인데요. 우리나라는 85년부터 쓰고 있어요. 


'아스파탐', 왜 논란이죠?

제로 음료만 찾아 먹었던 나 자신... 괜찮은거니?

🍹발암 가능 물질(2B)로 공식 분류?!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2B)로 지정했어요. 이는 감미료 중 유일하게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된 것인데요.🤔 '제로 칼로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음료부터 주류, 과자까지 다양한 식품에 아스파탐이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이번 발표가 적잖은 충격💥을 가져다주었어요. 

🍹2B군 무슨 의미죠?

아스파탐이 분류된 2B 군에는 우리의 식탁🍽️ 에 빼놓지 않고 올라오는 김치는 물론이고 피클, 알로에 베라 등이 속해있어요. 식품 외에는 휴대폰 전자파📱, 자동차 배기가스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에 식약처는 "아스파탐이 2B 군으로 분류되더라도 식품으로 섭취가 금지된 것은 아니며, 아스파탐을 먹는다고 암이 생긴다는 것이 아니라 인공감미료 사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관점으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어요.🙌🏻

🍹아스파탐 섭취 기준은!

국제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와 식약처, 유럽식품안전청(EFSA)는 아스파탐 1일 섭취허용량을 체중 1kg당 40mg으로 설정했어요. 체중 60kg 성인이라면 1일 허용치는 2400mg이 되겠죠!👀 이는 제로 콜라 55캔이나 막걸리 33병(750ml, 아스파탐 72.7mg 함유)을 하루에 다 마셔야 허용치 이상을 넘기는 수준이 되는 것이에요. 

2019년 식약처가 조사한 우리 국민 아스파탐 평균섭취량은 하루 0.048mg/kg으로 1일 허용량 대비 현저히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어요. 이에 현재 아스파탐 사용 기준은 JECFA 아스파탐 평균 섭취량 기준치 대비 0.12%로 안전한 수준이라 판단하여 현행 사용 기준을 유지한다고 밝혔어요.🫡


엄빠들 이렇게 해주세요!
우리 모두 건강 절대 지켜!!

🍹예비 엄빠들은요

2016년 미국생식의학학회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제로 음료에 든 인공감미료가 여성의 수정 능력을 떨어뜨리고 난자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임신 중 섭취할 경우에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쳐 아이의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도 하니 되도록이면 당분이 높은 탄산음료를 피해주세요!🙅🏻‍♀️

🍹육아 중인 엄빠들은요

아스파탐 성분을 대사할 수 없는 페닐케톤뇨증(PKU)이라는 유전성 질환을 가진 경우에는 반드시 섭취를 금해주세요🚫. 육아 중인 엄빠나 아이는 물론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 중인 엄마도 해당해요. 신생아의 경우, 출생 후 병원에서 대상이상검사라는 항목으로 검사를 받게 되어 이상이 있는 경우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식약처에서는 공식적으로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발표하였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 엄빠도 계실 거예요. WHO 영양식품안전국장은 아스파탐 논란 가운데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 대신 물 마시기🥛가 고려돼야 한다'고 조언했어요. 단 맛의 또 다른 대체재를 찾기보다는 단 맛을 탐닉하는 습관, 가공식품에 의존하는 습관을 버리고 몸에 좋은 생활 습관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