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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손발톱 관리 방법부터 주의사항까지!

오늘은 신생아의 손발톱 손질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손싸개를 빼준 후에는 본격적으로 손톱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처음 아기 손톱을 자를 때의 그 긴장감❗ 조그만 손을 자르다가 실수하진 않을지 긴장되고 걱정되실 거예요. 처음 겪는 일이다 보니 당연히 어려울 수 있지만, 방법을 알고 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빌리가 관리 방법부터 주의사항까지 천천히 알려드릴게요😉.


아이 손톱관리를 잘 해야 하는 이유는?

관리가 힘들다고 손싸개를 빼는 시기를 늦추지 마세요!

대부분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50일 이후부터 손싸개를 빼주기 시작해요. 이때의 신생아들은 자기 팔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가 없어요. 아이들 손은 입으로, 얼굴로 굉장히 많이 갈 뿐만 아니라 손발을 많이 빨기도 해요. 그런데 손톱 정리가 되어있지 않다면 아이 피부에 상처🩹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손싸개를 풀고 나서부터는 관리를 더 철저히 해주셔야 해요. 손싸개를 빼줄 시기라 해서 빼주었더니 아기가 얼굴을 긁어 손싸개를 계속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사실 손싸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아요. 아기는 자기의 손가락을 움직여보면서 물건을 잡고 만지고 촉감도 익혀요. 이런 손의 움직임은 아이의 소근육💪 발달과 두뇌🧠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어요.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손싸개를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손싸개를 제거한 아기가 피부를 긁어 상처가 난다면 당연히 부모님의 마음은 아프겠지만 아이의 발달을 위해서 손싸개를 제거해주시고, 대신 손톱관리를 열심히 해주기로 해요.


우리 아이 손톱관리 방법은?

아이용 도구를 사용해주세요.

💡 어떤 도구를 준비해야 하나요?

아이 손톱을 관리해 주기 위해서는 손톱가위, 손톱깎이, 손톱파일 이렇게 세가지의 도구를 준비해 주세요. 성인용 도구가 아닌 아이용👶 도구를 준비해 주셔야 해요. 이때 '언제까지 손톱가위를 쓰고 몇 개월부터는 손톱깎이로 바꿔라'라고 정해진 것은 없어요. 그래도 정보를 드리자면 신생아들의 손톱은 종잇장📃처럼 얇아서 손톱가위로도 잘 잘려요. 그래서 처음에는 손톱가위를 이용해 주시다가 손톱이 조금 더 단단해지면 손톱깎이로 넘어가 주세요.


손에 힘을 풀 때 잘라주면 수월해요!

💡 손톱은 언제 잘라주어야 하나요?

아이들이 가만히 있는다면 손톱 자르는 것은 아주 쉬워요. 사실 목욕 후에 손발톱이 물에 불어 말랑해질 때가 손톱 자르기 가장 좋은 때인데요. 이때는 아이들이 보통 깨어있기 때문에 손톱을 자르기가 쉽지 않죠😥. 아이들이 깨어있을 때 손톱을 자르려고 하면, 주먹을 꽉 쥐고✊ 있어서 손톱을 자르기 힘들어요. 그리고 아이가 움직이다가 살이랑 같이 잘라버리게 될까 봐 걱정되기도 하죠. 그럼 대체 언제 손톱을 자르는 것이 좋을까요? 아이들이 잠을 자거나 다른 곳에 집중하고 있을 때 잘라주는 것이 좋아요👍. 아기가 잠들면 손에 힘을 풀고 움직이지 않으니 자르기 훨씬 수월해져요. 자는데 손톱을 깎으면 아이가 깰 것 같아 걱정되신다면, 아이가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을 때 시도해 보세요! 모빌을 보고 있다거나 다른 양육자가 앞에서 시선을 끌어주고 있을 때도 좋아요.


살이 집히지 않도록 해줘요~

💡 손톱은 어떻게 잘라야 하나요?

손톱 자를 타이밍을 잡으셨다면 이제 손톱을 잘라볼까요? 손가락 하나씩 잡고 잘라줄 건데요. 겁먹지 마시고 종이를 자른다고 생각하며 잘라보세요. 살을 집히지 않게 하는 방법은 최대한 아이의 손톱 뒷면 살을 밑으로 내려서🔽 잡은 뒤에 깎아주세요. 손톱을 자를 때는 양쪽 끝을 너무 깊게 자르면 염증이 생기기 쉬워요. 그래서 손발톱은 꼭 일자로, 수평📏으로 잘라주셔야 해요. 수평으로 자른 뒤에는 양쪽 끝만 살짝 다듬어 주세요. 한 번에 자르기 힘들다면 조금씩 조각조각 잘라주시는 것도 좋아요. 손톱을 다 잘랐다면 아이의 손톱을 살짝 쓰다듬어보세요. 손톱이 까끌까끌 거리거나 날카로운 면이 만져진다면 그때는 손톱파일로 뾰족한 부분을 갈아주시면 된답니다. 중요한 건 손톱파일로 갈아 줄 땐 가루💨가 많이 날리거나 묻기 때문에, 관리 후 아이의 손을 깨끗하게 닦아주셔야 해요.


손톱은 주에 2회, 발톱은 달에 1~2회 잘라주세요.

💡 손톱을 잘라야 하는 시기가 있나요?

손톱을 잘라야 하는 시기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태어나서 한 달 정도는 손싸개를 착용하고 있다 보니 손톱을 잘라줘야 할 필요성이 적어요. 손싸개를 빼주신 후부터 상처가 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때부터 손톱관리를 진행해 주시면 돼요. 손톱을 자르는 주기도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생각보다 손발톱은 빨리 자라고, 발톱보단 손톱이 더 빨리 자라요. 그래서 정해진 횟수는 따로 없지만 손톱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발톱은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잘라주시면 좋아요. 아이들마다 성장 속도가 다르듯이 손발톱이 자라나는 속도도 다르기 때문에 관리 시기는 양육자가 조절해주시면 된답니다. 만약, 손톱 자르는 것이 너무 어려우신 분들은 손톱이 길기 전에 파일로 자주 갈아주시는 것도 괜찮으니, 파일을 자주 사용해 보세요. 손톱을 다 잘라주셨다면 아이의 피부나 주변에 손톱이 튀지는 않았는지 확인해주세요. 마무리까지 해주시면 우리 아이 손톱 관리하기 끝!


아기들은 손을 입👄으로 많이 가져가기 때문에 항상 청결하게 유지를 해주셔야 해요. 손톱관리를 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지라도 시도하다 보면 생각보다 쉽고 간단해요. 하지만❗ 능숙해졌다고 방심하다가는 실수할 수 있으니 아이의 손톱을 잘라줄 땐 항상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해요.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열심히 시도해 보며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도록 해요💗.


출처 : 맘똑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