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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육아 필수품, 종류별 모기 퇴치 아이템!

여름철 불청객, 바로 모기🦟죠.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모기에 더 잘 물릴뿐더러 물린 후 빨갛게 부어오르는 정도도 더 심한 것을 볼 수 있어요.👀 독한 살충제를 뿌리자니 아이가 있어서 마음이 편하지 않을 거예요. 오늘은 여름철 육아 필수품이 되어버린 모기 퇴치템을 종류별로 알아보려고 해요. 그전에 아이들은 왜 모기에 더 잘 물리는지부터 빌리가 알려드릴게요!📋


아이들이 왜 더 모기에 잘 물릴까?

슬슬 모기 한 두마리가 보이기 시작했다면?

모기는 냄새👃🏻와 이산화탄소 농도가 짙은 곳으로 다가가는 특성이 있어요. 신진 대사량이 많은 사람의 경우 대개 땀이 나기 쉽고 이산화탄소를 많이 내뿜어서 모기에 물리기 쉽죠. 임산부, 어린아이👧🏻, 몸집이 큰 사람 등이 여기에 해당해요. 아이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서 모기가 좋아하는 젖산이나 이산화탄소 등을 많이 내뿜기 때문에 모기에게 더 잘 물리는 것이에요.


종류별 모기 퇴치 아이템

너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엄써ㅠㅠㅠㅠ

🦟스티커형

흔히 썸머패치라 부르고 사용하고 있는 것이에요. 붙여다 떼어다 할 수 있기 때문에 구강기 아이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사용을 주의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옷이나 가방🎒, 모자 등에 붙여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피부에 직접 부착하는 것은 피해주세요. 한번 사용한 제품은 재사용하지 말아주시고, 혹 제품을 사용한 후 아이가 피부를 긁거나 이상 증상을 보인다면 사용을 즉시 중단🚫해 주시길 바라요. 또 하나 주의해야 할 것이 있어요. 옷에 부착된 패치를 떼지 않은 상태에서 세탁🫧하는 경우 얼룩이 남게 되어요. 이 얼룩은 잘 지워지지 않으니 아끼는 옷을 입는 날에는 밴드형이나 다른 모기 퇴치 아이템을 이용해 주시는 것이 좋겠죠?

🦟밴드형

밴드형은 패치형과 달리 몸에 착용 가능한 형태라 야외 활동🏊🏻에도 분실의 위험이 적고, 종류에 따라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일반적인 밴드형의 경우 일주일 사용 기간이 제한되어 있으나, 밴드 형태 가운데 리필용 캡만 바꿔끼울 수 있도록 나오는 제품도 있어서 이 경우에는 밴드를 분실하지 않는 경우 영구적 사용이 가능해요. 스티커형과 밴드형의 모기 퇴치템은 아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가 담긴 제품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구매🛒하실 때 이게 오히려 중요하게 작용할지 모르겠네요!

🦟스프레이형

스프레이형의 경우에는 분사되는 형태이다 보니 다른 아이템에 비해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요. 얼굴이나 상처, 트러블이 있는 피부에는 직접 분사하는 것을 피해야 하고 분사 시 장난감이나 아이 입👄에 닿을 만한 물건들을 치우고 사용해 주셔야 해요. 모기 퇴치 스프레이 일부에 사용되는 DEET라는 성분은 몸에 과하게 흡수되는 경우 구토🤢, 어지럼증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해요. 때문에 스프레이형으로 구매하실 때에는 성분과 농도를 보고 아이가 사용해도 무방한지 꼭 확인해 주세요.


모기에 물렸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물렸다 싶으면 일단 씻는걸로?!

✅냉찜질 해주기

모기에 물린 후에는 무엇보다 아이가 긁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성인도 가려움을 참기 힘든데😣 아이들이 참기란 더 힘들 거예요. 이때 가려움이 가시도록 냉찜질🧊을 해주거나 시원한 느낌을 주는 하이드로겔 밴드를 붙여 놓으면 좋아요. 침을 바르거나, 십자 모양을 내는 것은 상처 부위로 세균👿이 침투해 2차 감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해주셔야 해요! 

✅물린 부위 씻어주기

모기의 침에는 가려움과 붓기 등을 일으키는 성분이 있어요. '히루딘'이라는 산성 성분인데요. 알칼리성 비누로 이 성분을 모기 물린 지 5분 안에 씻어내면💦 가려움증이 줄어든다고 해요.  베이킹소다에도 알칼리성 혼합물이 함유되어 있어서 반죽을 만들어 발라주면 산성화된 피부를 중화시켜 주어요. 베이킹소다 한 숟가락과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든 뒤 벌레 물린 곳에 바르고 10분 정도⏱️ 뒤에 씻어주면 가려움증이 줄어들고 염증도 가라앉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