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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원래 쓰던 바디 로션 그대로 써도 될까?

살면서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 임신🤰🏻. 그동안 상상하고 알아왔던 임신은 고귀하고 포근한 느낌이었는데요. 막상 임신을 하니 목 뒤, 겨드랑이는 거뭇 거뭇 해지고 여기저기 가렵고 빨갛게 올라오기까지 하면서 이것도 임신 증상인가 싶을 정도로 다양한 피부의 변화가 나타나죠.😓 아기에게 해로운 성분이 있을까 봐 바디 로션도 아무거나 쓰기 살짝 망설여지곤 해요. 이럴 때, 현명하게 생각해서 사용하기 위한 몇 가지 소소한 팁 알려드릴게요.


임신하고 난 뒤 피부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나나요?

아가야 안녕?

어머, 내 피부색이 왜이래?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으로 인해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는 데 그중 하나가 피부 변화에요. 먼저 눈에 보이는 변화는 색소침착이에요. 😨또한, 배 중앙 부위에 선명한 선, 임신 선이라고 불리는 선이 생겨요. 이 임신 선은 치골 쪽에서부터 가슴 밑 부분까지 생기지만 아이를 낳고 나면 점차 사라져요.👍🏻

여기저기 자꾸만 가려운데 이것도 임신 증상?

가려움도 '임신소양증'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너무 가렵더라도 심하게 긁어서는 안돼요.❌ 긁다가 생긴 상처로 인해서 소양증이 번질 수도 있고, 상처로 인한 2차 감염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소양증으로 너무 고생스러울 땐 피부과나 산부인과에 가서 의사선생님의 처방을 받는 것을 권유 드려요.💊 

그 중에서도 제일 흔하게 나타나는 변화는?

임산부가 되면서 겪는 피부 변화 중 가장 흔한 건 바로 튼살이에요. 튼살은 간지럽다고 느껴질 뿐만 아니라 한번 생기면 완벽하게 사라지지 않아 예방이 아주 중요해요.✅미지근한 물로 샤워 후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바디 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마사지를 하면서 발라주면 더욱 좋답니다.✨


바디 로션, 아무거나 써도 되는건가요?

임산부도 관리 필수!

태아에게 치명적인 성분이 있다고?

바디로션은 태아에게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로션 성분 중 아기에게 유해한 성분이 있을 수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마음도 편하고 좋겠죠.😎 화장품 성분 중 임산부에게 안 좋다고 유명한 레티놀은 비타민 A의 유도체로 피부에 흡수되고 나면 비타민A와 유사한 효능을 보여요.😥임신 기간 중 과도한 비타민A는 기형아 출산에 위험이 있어서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성분을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또 피하면 좋은 성분은 무엇일까?

하이드로퀴논이라는 미백 물질이 들어간 화장품도 주의해야 해요. 임산부가 발랐을 때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자료는 없지만 해당 성분은 발암🩸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어,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아요. 이외에도 포름알데히드, 파라벤 등 주의해야 할 성분들이 있어요!🙅🏻‍♀️


바디로션 선택 어렵지 않아요!

잊지 말아요, 여기 팁 있어요!

바디로션, 보습력 팡팡넘치는 제품으로 준비하세요!

임신을 하면 피부에 건조함을 많이 느끼게 돼요.😥 이때 보습력이 좋은 로션을 발라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욱 가려움을 느끼거나, 심해지면 튼살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피부의 유분과 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면 탄력이 떨어져요. 이는 튼살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라  보습력이 우수한 제품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