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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육아 상식 베스트 5

육아를 하다 보면 부모님들이 몰라서 실수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육아 중에 흔히 하는 실수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잘못된 육아 상식 베스트 5를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1. 식전, 식사 중, 식후 물 섭취 방법

아이들은 아직 소화기관이 미숙해요!

식사 전, 중, 후엔 물 섭취를 자제해주세요

식전, 식사 중, 식사 직후에 물을 섭취하는 것은 지양해야 해요. 특히 식사 중에 물을 자주 마시게 되면 충분히 씹지 않고 음식물을 삼키기 때문에 소화하기 어렵고 씹지 않고 삼키는 것이 습관이 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식전, 식사 중, 식사 직후에는 가급적 물 섭취를 자제하고 음식물을 충분히 씹어서 삼키는 ‘저작 작용’ 연습이 필요해요.👄


2. 흉터 생기지 않는 올바른 상처 관리! 밴드 사용법

연고 대신 밴드를 붙여주세요!

연고 대신에 습윤 밴드를 사용해주세요

아이에게 상처가 생기면 흉터가 남지 않게 연고보다는 습윤 밴드를 사용해주세요. 습윤 밴드는 상처 부위보다 넉넉하게 잘라서 붙여주세요.🩹 

그리고 하얗게 부풀어 오른 부위 밖으로 진물이 새어 나오거나 더 이상 부풀어 오르지 않을 때 밴드를 갈아주세요. 보통 2~3일 정도는 잘 붙여서 진물을 머금고 있게 해주세요.🙂


3. 5살이 되면 어린이집이 아니라 유치원에 가야 한다?

누리과정으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교육과정은 같아요!

꼭 유치원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우리나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교육과정은 같아요. 그래서 5살이 되었다고 꼭 유치원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내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 따라서 기관을 선정해주세요.🏫 


4. 훈육은 24개월 이후부터 해야 한다?

24개월에 갑자기 훈육을 시작하면 아이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훈육은 빠를수록 좋아요

훈육은 0세부터 시작해야 해요. 24개월이면 이미 자아가 충분히 형성되어가는 시기인데 그전까지는 뭐든지 허용되었던 상황들이 갑자기 24개월이 되었다고 훈육하고 제한하면 아이로서는 수용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훈육은 0세부터 혼내는 것이 아니라 가르쳐주는 것으로 아이 발달 수준에 맞게 해주세요.🙆 


5. 말이 트이거나 기저귀를 떼고 기관 입소를 해야 한다?

과연 그럴까요??

아직 말이 안 트이고 기저귀를 못 떼도 기관 입소를 할 수 있어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아이 연령, 발달 시기에 맞는 교육과정으로 보육하고 교육하고 있어요. 그래서 교육과정 안에 ‘배변 훈련’, ‘식습관’, ‘언어 발달을 촉진하는 놀이’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그래서 꼭 말이 트이고 기저귀를 떼야 기관 입소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대신에 부모님들께서는 아이의 담임 선생님과 활발하게 소통해주시고 기관에서든 가정에서든 일관성 있게 육아할 수 있도록 잘 맞춰가는 것이 필요해요.🤗  


출처: 이민주's육아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