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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임신이든 갑작스러운 임신이든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는 건 아주 신비롭고 행복한 일이에요.😊 임신과 동시에 우리 몸은 여러 가지 변화를 겪게 됩니다. 몸의 변화에 대한 민감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인 변화는 같은데요. 때로는 임신인 줄 전혀 몰랐다가 뒤늦게 알게 되는 사람도 있고,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아무것도 없지만 본인의 느낌으로 임신을 아주 빠르게 알아차리는 사람도 있어요.😀 그렇다면 임신 징후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생리를 하지 않는다

what?!?!?

가장 확실한 증상이죠. 정자와 난자의 수정이 이루어지고 자궁벽에 착상하게 되면 생리는 중단됩니다. 특히 생리 주기가 규칙적인 사람은 일주일 이상 생리가 늦어지면 임신을 생각해볼 수 있어요. 간혹 임신 초기의 착상혈 등의 출혈🩸을 생리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평소의 생리 양보다 소량이에요.


체온이 평소보다 높다

노.. 높다..임신 초기는 감기🤒나 몸살😷로 생각할 정도로 그와 증상이 비슷할 수 있어요. 미열도 나고 몸이 나른해요. 이 때문에 감기로 착각해서 감기약을 먹는 일도 있는데요. 하지만 가임기 여성이고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감기약 복용을 유의해야 하므로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하더라도 약 복용은 신중해야 해요🤓. 그리고 평소보다 높은 기초체온은 임신 초기까지 이어지고, 약 임신 12주까지 계속될 수 있어요.


복통이 있을 수 있다

꾸룩꾸루루루루루루흔히 말하는 아기집이 자궁에 생기면서 배가 가스🌪가 찬 것처럼 팽팽해지고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는 착상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착상통이라 하며, 착상통은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서, 또는 자궁이 커지면서 생기는 등 원인은 다양해요. 배가 뻐근한 느낌이 들 수도 있고, 주로 윗배보다는 아랫배 쪽으로 통증이 있어요.


가슴이 아프다

가슴이.. 가슴이!수정란이 착상하는 과정에서 황체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유선을 발달시켜요. 유선이 발달하면서 가슴이 커지고 젖꼭지가 예민해지며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예민한 사람의 경우는 스치거나 살짝 누르는 정도에도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덧이 시작된다

윽 아닐거야! 아냐!!입맛이 없어지고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평소 싫어하던 음식이 먹고 싶거나 반대로 좋아하던 음식이 싫어지기도 해요. 헛구역질을 하기도 하며 냄새에도 평소보다 예민해져요. 처음엔 체했다고 오해해 소화제💊 등의 약을 먹거나 위염으로 착각해 방사선 검사를 받는 경우도 있는데, 임신을 계획 중이었다면 산부인과를🏥  먼저 찾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