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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골라 듣는 음악태교

흔히 ‘태교 음악’ 하면 클래식🎵을 생각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클래식 음악이라도 엄마에게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렇다면 태교 음악으로 클래식 말고는 없을까요? 태교 음악으로 적합한 음악, 베이비빌리가 알려 드릴게요! 


어떤 음악이 태교 음악인데?

흥이난다 흥이나!

평소 클래식을 즐겨 듣던 임산부라면 임신 후에도 클래식을 들으면 태교에 좋아요. 하지만 대다수의 산모가 클래식에 익숙한 상태는 아니죠. 그렇다면 클래식은 모든 임산부🤰에게 좋은 태교 음악으로 작용할까요? 정답은 ‘NO’랍니다. 


물론 클래식은 긍정적인 영향! 장르는 상관없어요~클래식은 태아의 뇌🧠를 자극해 지능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접근은 임산부의 정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방법이에요. 음악을 듣는 임산부의 취향에 맞고 산모의 정서를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음악을 듣는 것이 최우선의 음악 태교라고 할 수 있어요.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적당히 밝은 음악이라면 장르에 상관없이 태교 음악을 선택해도 좋아요.


상황별로 태교음악 리스트이제 들어봅시다~하루의 시작을 여는 음악
조금 빠른 곡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걸 추천해요. 경쾌한 곡은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상쾌하고 밝은 느낌을 줘요. 자연의 소리🌳에 가까운 피아노 연주곡이나 기타 연주곡을 추천해요. 또한, 너무 많은 악기로 구성되어 있는 곡보다는 소박한 분위기로 가볍게 비트를 즐길 수 있는 음악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릴렉스 할 수 있는 음악
하루 중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은 임산부에게 특히 중요한 일이죠. 아기를 위해 잠을 충분히 푹 자는 것이 필요해요. 휴식을 취할 때는 심장박동💗 수와 비슷하거나 조금 느린 빠르기의 곡이 좋아요. 부드러운 음색을 가진 악기의 선율로 연주되는 음악을 듣는 것이 정서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돼요. 너무 높은 음역대보다는 중저음의 선율이 흐르는 곡이 태아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답니다.

태동이 느껴질 때 듣는 음악
뱃속 아기의 움직임을 임산부가 알아차리는 것을 태동이라고 해요. 이러한 태동은 임신 18~20주부터 느낄 수 있어요. 태동이 느껴질 때는 밝은 곡🎵을 선택해 아기의 움직임을 응원하는 것이 좋아요. 배에 손을 올리고 음악에 리듬을 탈 수 있는 정도의 규칙적인 빠르기를 가진 곡을 선곡하는 것을 추천해요.

배가 뭉칠 때 듣는 음악
임신부가 긴장을 하거나 불안감을 느낄 때, 혹은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할 경우, 갑자기 배가 단단해지는 배뭉침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는 아기가 엄마에게 보내는 신호라고 볼 수 있어요. 즉 아기가 엄마에게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배가 뭉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이 힘들 경우 편안한 자세로 누워 천천히 심호흡을 하며 음악을 들어보세요. 이때는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비트가 약간 느껴지는 음악이나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느린 음악 모두 좋아요.

자기 전 듣는 음악
임신 후기로 접어들수록 임산부는 수면장애를 겪게 돼요. 복부 압박, 불편한 수면 자세, 잦은 소변, 악몽 등으로 지칠 수 있는데요. 잠자리에 들기 전 조용하고 느린 곡🎵을 선곡한다면 임신부와 태아 모두가 심리적 안정감을 갖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