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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어떻게 할까? ① 산후조리원

출산 후 대부분의 경우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거나, 친정이나 시댁 어른의 도움을 받거나, 내 집에서 산후조리 하는 방법을 택하죠. 이 세가지 방법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이고 나에게 알맞은 산후조리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첫 번째로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하는 것의 장단점에 대해 베이비빌리와 함께 알아보아요! 


산후조리원, 뭐가 좋을까?어디서 해야할까?

산후조리에 전념할 수 있어요!

전문 기관에 입소하여 생활하기 때문에 엄마는 자신의 몸에만 신경쓰며 산후조리🏡에 전념할 수 있어요. 또한, 전문가가 아기👶를 돌봐주기 때문에 아기에 대한 신경을 덜 쓸 수 있죠. 편안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면서 시기에 맞게 몸조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산후조리원에서 생활한 엄마의 경우 대체로 회복이 빠르고 염증과 통증⚡ 등 출산으로 인한 후유증도 적답니다.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식단이 제공돼요!

산후조리원에서는 전문 영양사👩‍🏭가 권장량에 맞춰 다양한 메뉴로 식단을 제공해요. 따라서 엄마는 맛과 영양 모두를 고려한 식단으로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요. 과일🍑, 우유🍼, 죽🍚 등 영양 간식을 매일 같은 시간에 제공하며, 빠른 회복을 위해 각종 산후 보양식을 챙겨주는 곳도 많아요. 

체계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요!

산후조리원은 체계적으로 산후 체조, 틀어진 자세를 바로잡기 위한 요가🧘‍♀️, 유방 마사지💆‍♀️를 비롯해 아기 돌보기 강좌, 아기를 위한 장난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요.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은 산후 회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죠. 또한 좌욕기, 전동 유축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어요.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요!

아기를 안는 방법부터 모유 수유하기🤱, 기저귀 갈기🤱, 트림 시키는 방법🤱 등 아기 돌보는 여러가지 방법을 공유하며 배울 수 있어요. 체계적으로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른 엄마들과 만나게 되는데 이때 육아 정보👶도 교환할 수 있고, 또래 아기를 키우는 친구도 사귀게 된답니다. 함께 있는 엄마들과 분만 경험 및 현재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서로 위안이 되어 산후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이죠. 


산후 조리원, 뭐가 나쁠까? 다 좋은 거 아니었어?

비용이 많이 들어요.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면서 지불하는 비용은 2주에 200~300만원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산후 조리원이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시설에 따라 비용은 천차만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해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선택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미리 방문해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비용이 적당한지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답니다. 

아기와의 교감이 적어요.

산후조리원에서 조리🤱를 할 경우, 가족의 도움을 받거나 내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것에 비해 아기와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적을 수밖에 없어요. 아기가 신생아실에 있어 낮 시간을 제외하고는 엄마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인데요. 이후 아기와 엄마가 집에 돌아왔을 때, 아기와 보내는 시간이 갑자기 늘어나게 되어 엄마의 부담🤰💧이 증가할 수 있어요. 

위생 상태에 대한 우려가 있어요.

많은 엄마와 함께 화장실🚽이나 세면실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위생 문제가 생기기 쉬워요.  또 아기들을 한 곳에 모아 놓고 돌보기 때문에 한 아기👶가 질병에 걸리면 다른 아기한테 전염될 우려가 있어요. 

면회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산후조리원에서 감염은 민감한 이슈예요. 따라서 감염을 예방하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면회 시간을 정해 놓는 산후조리원🏡이 많죠. 면회를 제한하는 것은 가족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데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찾아와도 면회 시간이 아니면 아기를 볼 수 없어요. 까다로운 조리원에서는 방문객이 아기👶를 안을 수도 없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