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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전 다니던 병원을 바꿔도 될까요?

임신 확인부터 출산까지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임산부가 많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임신 기간에 병원을 옮겨야 하는 경우도 많아요. 출산은 아기를 낳는 중대한 일이기 때문에 병원을 옮기는 것이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병원을 옮기기로 했다면 언제 옮겨야 할지, 어떤 것을 고려해 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인데요. 과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언제 옮겨야 적당할까?고것 참 애매하네병원🏥을 옮기게 되는 사정은 다양해요. 예기치 못한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 이상으로 상급 병원으로 옮겨야 하거나, 담당 진료의나 병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혹은 이사 등으로 다른 지역의 병원으로 가야 하는 경우 등이 있죠. 

우선 병원을 옮기기로 마음먹었다면 최대한 빨리 옮기는 것이 좋아요. 자신의 상태를 초기부터 진료하고 상담하는 것이 의사에게도🩺 임산부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불필요하게 검사를 중복해서 받지 않아도 되니 가능한 이른 시기에 옮기도록 하고, 아무리 늦더라도 출산 4주 전에는 옮기는 것이 좋아요. 


아무병원이나 간다? NO!아무데나는 안되지!

옮기기로 정한 병원이 있다면 분만 예정일에 입원할 수 있는지 알아보아야 해요. 인기 있는 병원이거나 병상 수가 적은 병원이면 분만 예정일에 입원이 불가능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임산부나 아기가 혹시라도 응급 상황이 생기게 될 때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도 알아보아야 해요. 그리고 임신 합병증이 있거나 고위험 임신🤰의 경우는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처럼 큰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병원 옮길 때,
'이것'을 꼭 챙겨주세요!


자기 기록은 잘 챙기자구요!

병원을 옮긴다면 기존 병원에서 받았던 진료 기록지📃를 꼭 챙겨야 해요. 그래야 옮긴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고 의사도 임산부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병원마다 요구하는 서류가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옮길 병원에 문의해서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서류와 별개로 임산부 본인의 몸 상태를 새 담당 의사👩‍⚕️에게 상세히 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현재 몸 상태, 태아의 상태, 기저 질환이 있는지 등 소견서에 적혀있더라도 다시 한 번 언급해 주면 의사가 산모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