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생명이 생겼음을 기뻐하는 것도 잠시, 임신하게 되면 신체뿐만 아니라 정서의 변화도 일어나는데요. 그중에서 온몸이 가려운 ‘임신소양증’은 엄마를 너무 당황하게 만들어요. 그러나 생각보다 발병률이 높다는 ‘임신소양증’, 어떡하면 좋을까요?💁
임신소양증의 증상과 원인, 함께 알아봐요!
이곳저곳 안 가려운 데가 없다...
🎢임신소양증의 증상
임신소양증은 말 그대로 임신기에 온몸이 가려운 증상을 일컬어요. 문제는 이 가려움으로 인해 엄마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신체적인 고통도 느낀다는 점이죠.😖 하지만 긁으면 긁을수록 가렵고, 그렇다고 오롯이 간지러움을 참기에는 이에 따른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동반돼요. 통상적으로 임신소양증은 임신 20주부터 시작되어 임신 후반기까지 쭉 이어진다고 해요. 또한, 배 부분에 땀띠 같은 피부질환이 온몸에 퍼지기도 하죠.
🎢임신소양증의 원인
임신소양증은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 때문에 나타나요. 간략히 말하자면, 임신 중 신체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체내 면역체계가 균형을 맞추지 못하면서 이러한 증상이 발현되죠. 사실 임신소양증의 증상은 일반인이 보이는 습진과 두드러기 소견과 비슷하다고 해요. 문제는 간지럼증 때문인데요. 평소대로라면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거나 바르면 되지만, 임산부의 경우 태아 때문에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없어요. 따라서 평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임신소양증의 해결방법
증상은 호전될 수 있다구요~!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임신소양증이 발현된 초기에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는 거예요. 간혹 혹시라도 태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봐 간지러움을 참는 엄마들도 있는데요. 이는 되레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유의해주세요. 또한 평소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임신 중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 주세요. 유산균을 섭취하고 너무 건조하지 않은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해요. 만약 다소 가벼운 임신소양증 증상을 보인다면, 간단한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지 않고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에요. 엄마가 사용할 수 있는 연고도 있으므로 임신소양증 증세가 나타났다면, 참지 말고 전문의를 꼭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