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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에도 종류가 있어?

일반적으로 아기를 낳기 전 느끼는 통증을 진통이라고 하죠. 그런데 이 진통도 진짜 통증이 있고 가짜 통증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 두 진통을 각각 진진통⚡과 가진통⚡이라고 하는 데요. 이 두 가지 진통이 뭔지, 그리고 진통을 완화하는 방법엔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봐요! 


가진통 vs 진진통 vs 전진통
(산모님들 내적 발언)

앞서 말한 가진통과 진진통 이외에도 새로운 개념인 전진통⚡이라는 게 있어요. 전진통은 본격적인 진진통이 찾아오기 전에 약 한 달 전부터 느껴지는 생리통과 비슷한 통증을 말해요. 특히 두 번 이상 출산을 한 경험이 있는 임산부라면 더 빈번하게 느낄 수 있어요. 사타구니 주변과 허리의 통증😥도 함께 느껴질 수 있어요. 이슬까지 비쳐서 엄마들이 헷갈릴 수 있어요.

진진통은 임산부가 출산이 임박하게 되면 자궁이 수축하면서 느껴지는 진통을 말해요. 이 진통은 자궁의 수축이 규칙적이고 점점 느껴지는 빈도가 잦아지는 데요. 이때 분홍빛의 이슬이 나와요. 이슬의 색깔로 진통을 구분하기 좋은데요. 정말 아기👶가 나오기 전의 진통은 피가 비친 분홍빛의 이슬🩸이 나온다는 것! 잊지 마세요.

이와 다르게 가진통은 이슬의 색깔이 갈색빛을 띠고 있어요. 또한 자궁의 수축도 규칙적이지 않은데요. 이때 자궁이 수축하는 것이기 때문에 태아👶에게도 영향을 줘서 태동💓이 활발해진답니다. 


안아프게, 건강하게 아이 낳기! 

아가 곧 만나자~

무통분만은 부분 마취를 해서 의식이 있는 상태로 진통을 느끼지 않고 아기👶를 출산할 수 있는 분만법이에요. 이 마취를 경막외마취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허리뼈 사이에 있는 경막에 마취해서 통증을 못 느끼게 하는 원리랍니다.💉

그런데 이 무통분만법을 통해 아기를 출산한 이후에 요통⚡이 생기는 엄마가 꽤 있다고 해요. 하지만 마취를 해서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라고는 아직 증명되지 않았는데요. 일부에서는 출산의 과정에서 오래 누워있으면서 많은 힘을 주는 바람에 허리 쪽 근육이 영향을 받아서 허리가 아픈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답니다. 


살면서 출산이 가장 쉬웠어요

습~하 습습~하하

진통을 완화해주는 호흡

노래 부를 때 복식호흡💨을 하라고 하는 이야기를 한 번씩은 들어보신 적 있으실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 호흡이 출산할 때도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답니다! 진통⚡이 시작되고 나서부터 호흡이 가빠져서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을 수 없게 되어 분만 과정이 길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이 호흡법을 익혀두면 분만 시간을 줄일🧐 수 있죠.

☑️ 숨을 코로 들이마십니다. 이때 배가 내밀어 지도록 합니다.
☑️ 숨을 잠시 참고 5초 정도 멈춥니다.
☑️ 숨을 천천히 내쉬는데 이때 배를 집어넣으면서 치아 사이로 숨을 끊어 뱉습니다.

근육을 단련시켜주는 운동

골반이 잘 열려야 출산이 더욱 수월해질 수 있을 텐데요. 허벅지 근육이 이완되면 골반 관절까지 유연해져서 허벅지 운동을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또는 골반 관절을 자극해주는 운동🧘‍♀️도 좋은데요. 이때 중요한 점은 임산부의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해줘야 한다는 점! 알고 계시죠? 아랫배를 잡아당기는 연습을 하는 것도 복식호흡💨 원리와 관련이 있어서 틈틈이 하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