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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시 남편의 역할, 떨지마 침착해!

분만이 시작되어 진통⚡을 느끼는 아내의 옆에서 긴장하는 남편이 여럿이겠죠?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서두르다가 갈팡질팡 정신이 없을 수도 있고요. 분만 당일 남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미리 알아놓는다면, 좀 더 똑똑하게 대처할 수 있을 텐데요. 남편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집에서 시작된 진통, 

남편은 뭐부터 해야하지?!뭐부터 해야할까..

아내의 진통 체크하기

진통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 데요. 아기를 출산하기 전 나타나는 진진통과 출산일이 아닌 날에 느껴지는 가진통⚡이 있어요. 이 두 진통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진통이 느껴지는 간격과 강도를 1시간 정도 체크해야 하는 데요. 아내가 진통을 10분 간격으로 느끼면 진진통이 온 것이니, 그때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답니다. 또한 한 시간 동안 체크한 것을 기록해서 병원에 가져가면 더욱 수월한 출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만약 어떤 진통인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분만실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아도 좋아요.📞

병원에 데려가기

병원에 갈 때는 간단히 산모수첩과 진찰권, 건강보험증📕을 챙겨요. 미리 챙겨놓은 출산 준비물은 아기가 태어난 이후에 필요한 것이 대다수라서 분만을 기다리는 시간에 챙겨가면 짐이 될 수 있어요. 그러니 우선 산모수첩과 진찰권만 간단히 챙겨가도록 해요. 차를 타고 갈 때 아내가 초산이고 진통 간격이 5분 간격 이상이라면 남편이 직접 운전해서 가도 상관없어요. 

하지만 둘째를 낳는 출산이라면 진행속도가 첫째를 낳는 때보다 빨라서 남편은 아내를 계속 보살펴주면서 가는 게 좋아요. 그러니 콜택시를 이용해서 병원🏥에 가는 게 낫답니다. 차 안에서 아내는 뒷좌석에 앉히고 쿠션을 무릎 위에 올려 쿠션을 감싸 안는 자세로 엎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병원에서 남편이 할 일

프런트에서 남편은

병원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접수📃를 하고 임산부 전용 응급실로 데려가야 하는 데요. 만약 가족분만을 당일에 신청하고 싶다면 재빨리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는 센스가 있으면 좋겠죠? 입원결정서 작성하고 나면 집에서 챙겨온 건강보험증📕과 진찰권📕과 함께 원무과에 제출해주세요.

대기실에서 남편은

극심한 진통으로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마사지💆‍♀️를 해주면 좋은데요. 엉덩이나 종아리를 주물러주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또 올바른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미리 배워놔서 아내가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이끌어주면 좋겠죠? 응원의 말까지 덧붙인다면 아내가 큰 힘을 받을 거예요. 또 회사에 연락해서 출산 휴가📞를 신청해 놓아요. 그리고 가족에게 면회시간과 병원 위치✔도 미리 알리고요.

아기 출산 후 남편은

아기를 낳느라 큰 고생한 아내에게 격려와 사랑의 말😍을 건네 보세요. 지금까지 힘들었던 출산 과정을 남편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 큰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또 출산을 도와준 의료진👩‍⚕️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 잊지 마세요!

아기를 신생아실로 옮기기 전에 임산부의 이름과 태어난 시간, 몸무게와 같은 것들을 간호사와 대조하며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또한 신생아실 출입에 대한 정보도 잘 들으면서 메모📃했다가 아내와 가족에게 전해줍시다. 그리고 집에 들러 출산용품👶을 챙겨 병원에 가져오면 되는데요. 슬리퍼나 갈아입을 옷, 칫솔과 치약 등 입원 중 필요한 것을 가지고 오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