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신체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게 되죠. 특히 잇몸병이 많이 생기게 되면서 구강 관리가 중요해지는데요.🦷 하지만 임신 중 치과에 가는 것은 아기에게 좋지 않을 것 같아 꺼려지기도 해요. 그렇다면 임산부 혼자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치아 관리법을 알아볼까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치아 관리
치카치카치카
✨알맞은 칫솔을 사용하자!
임산부는 호르몬 변화로 잇몸과 치아가 많이 약한 상태예요.😢 시중에 다양한 칫솔이 많지만 약해진 잇몸에 강한 칫솔모를 사용하게 되면 잇몸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 따라서 칫솔모가 부드러운 임산부용 이중 슬림모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아요. 입덧으로 칫솔질이 어렵다면 칫솔 머리가 작고 손잡이가 곧은 것을 사용해 자극을 줄여 보세요.
✨ 물치실을 적극적으로 사용해보자!
임신 중에는 칫솔 대신 물치실도 유용해요. 칫솔로 이를 닦은 후 세면대에 내용물을 뱉을 때 피가 흥건한 것을 보고 놀라신 예비 엄마들도 계실 텐데요. 칫솔로 아무리 조심스럽게 이를 닦아도 치아와 잇몸을 자극하는 것을 100%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모습이죠. 물치실은 칫솔모보다 훨씬 부드러운 물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치아와 잇몸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게다가 물줄기는 냄새도 나지 않기 때문에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산부들도 사용하기에 적합해요.
✨임산부에게 알맞은 칫솔질은?
입덧이 심하면 구토하게 되는데 위산이 올라오면서 잇몸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변화로 잇몸이 약해져 작은 자극에도 피🩸가 나기 쉬워져요. 또한 자주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칫솔질을 못 하게 돼요.
이때 칫솔질의 횟수보다 중요한 것은 치태의 제거에요. 입 옆면 치아와 입천장, 혀 쪽 등 치아의 사방을 구석구석 닦아주세요. 혀 위는👅 설태가 많기에 꼭 닦아 주셔야 해요. 칫솔질할 때는 45도로 칫솔을 기울여 치아와 잇몸 사이를 위아래로 닦아내 주세요. 하지만 힘을 강하게 주면 잇몸이 상할 수 있으니 가볍게 진동을 주는 정도가 적당하답니다. 나아가, 칫솔질만으로 모든 치태를 제거할 수 없기에 칫솔 후 치실, 구강 세정기, 치간 칫솔 등을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사용해 주세요.
임신 중인데 치과를 가도 될까요?
슨상님 안아프게 해쥬세요
임신 중 치과 치료! 꼭 확인해요
임신 시기에 치과를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과 치아 관리 방법을 배우고 정기적으로 검진받아 질환의 유무를 확인하시는 것도 좋아요.🧼 단, 충치 치료를 위해서 엑스레이 촬영을 하게 된다거나 장시간 누워 있게 되면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임산부인 사실을 밝히는 것이 중요해요.
엑스레이 촬영을 반드시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태아가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복을 입고✅ 촬영할 수 있는지 꼭 확인해주세요.
응급치료와 스케일링은 언제부터?
임신 3~13주에는 응급치료와 스케일링을 할 수 있어요. 임신 14~26주에는 거의 모든 치료가 가능하지만🩺 광범위한 보철이나 큰 수술이 필요하다면 출산 이후로 결정해주세요. 임신 27~40주에는 급성 저혈압 위험이 있을 수 있어 간단한 잇몸 치료나 스케일링, 응급 치료만 가능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