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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빠지는 산후탈모, 어떻게 관리할까요?

아기를 낳고 멀쩡했던 머리카락이 머리를 빗거나 감을 때 주먹 한가득 빠지기 시작했나요? 자꾸만 빠져가는 머리를 보며 속상한 마음에 자꾸 거울만 보게 되지는 않나요?😭 오늘은 엄빠들과 함께 산후탈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산후탈모 원인은?

상상의 나래는 금물!

임신 중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늘어납니다. 에스트로겐은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여성호르이므로 모발의 성장기가 길어져 평소 자연스럽게 빠지던 모발이 빠지지 않아요.💇 반면 출산 후에는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원래의 수치로 돌아가며 산후 3개월부터 6개월까지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게 되는 거죠.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출산 2,3개월 후부터 하루에 빠지는 정상 모발 수인 50~70개의 2배 이상이 빠지기도 해요. 그러나 점차 호르몬이 안정을 찾고 새로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하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산후탈모 어떻게 관리할까요?풍성한 머리, 놓치지 않을 거예요~

💛머리 잘 말리기

아기를 낳은 뒤 시간이 모자라 머리를 제대로 말리지 못한 채 잠자리에 들거나, 습한 상태 그대로 방치해 두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두피에 습기가 많으면 두피 모낭충의 번식력이 더욱 강해지기 때문에 차가운 바람으로 두피를 제대로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단백질 섭취

단백질 식품과 검은콩, 해조류, 호두, 잣, 마늘 등은 두피와 모발에 좋은 음식으로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또한 충분한 수분섭취도 필요해요.

💛스트레스받지 않기

스트레스는 혈액순환이나 기의 흐름을 방해해 탈모 현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요. 명상이나 취미생활 등으로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해소하는 습관을 지니며 심신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해요.

💛모발에 영양 공급하기

두피를 청결히 하고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트리트먼트나 헤어팩, 앰플 등을 사용해보거나 셀프 두피 마사지 등이 있는데 이는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노력이 중요하답니다. 제품을 사용할 때는 두피 자극이 적은 제품으로 고르고 사용 후에는 충분히 헹구는 게 중요하며 특히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 두피 스케일링의 효과를 높여줘요.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조심하세요!

유전적으로 여성형 탈모증의 가족력이 있을 경우, 출산 후 열심히 관리할 필요가 있어요. 탈모 환자의 경우 손톱, 발톱의 두께가 얇아지거나 잘 부서지는 경향을 보이는 점도 참고하세요!